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공연계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두며 K-뮤지컬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최근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무려 6개 부문을 석권하며 토니상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 어워즈 6관왕의 쾌거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토니어워즈에서 각본상을 포함한 6개 부문을 석권하였습니다. △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작사.작곡상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남우주연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어쩌면 해피엔딩은 2025년 6월 9일(현지 시각) 열린 시상식에서 각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연출상,남우주연상 총 6개부문을 석권하면서 이번 시상식에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특히 가장 권위가 높은 각본상과 작품상을 모두 휩쓸면서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이어 뮤지컬 까지 K-컬쳐가 전세계 적으로 높은 작품성을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수상내역
각본상 | 박천휴, 윌 애런슨 |
작사·작곡상(음악상) | 박천휴, 윌 애런슨 |
무대디자인상 | 데인 라프리&조지리브 |
연출상 | 마이클 아덴 |
남우주연상 | 대런 크리스 |
작품상 |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품성과 의미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의 협업으로 2016년 국내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왔으며, 2024년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브로드웨이 정식 개막을 이뤄냈습니다
혁신적인 스토리텔링과 감정적 공감, 그리고 세련된 무대 연출로 현지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극찬을 받으며, 한국 뮤지컬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연이은 수상은 단순한 흥행을 넘어, 한국 창작 뮤지컬이 세계 무대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 작품의 성공은 앞으로 더 많은 K-뮤지컬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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