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동부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였으나 실패 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극단적 선택 시도하였으나 실패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위헌적 비상계엄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중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수감 장소인 동부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였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2월 11일 오전 11시50분 즈음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였고,이후 교정 행정을 책임지는 법무부 교정본부장이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인물로 평가받는 김용현 전 장관은 지난 12월 9일 서울 동부지검에 마련된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자진 출석 하였고, 12월 10일 진행된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출석을 포기하면서 12월11일 오늘 새벽 4시 즈음 구속영장이 발부 동부 구치소에 수감중이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 소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1959년 생 경남 마산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후 줄곧 대한민국 육군에서 복무하면서 지난 2007년 준장에 진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대장 진급이 끝내 좌절되면서 지난 2017년 중장 계급을 끝으로 군복을 벗었습니다.
이후 자신의 충암고등학교 1년 후배인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캠프에 합류하였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경호처장과 국방부장관을 지냈습니다. 경호처장 시절 대통령 과잉 경호 논란등에 휩쌓은바 있으며, 군내 이른바 충암고 라인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실패 이후 곧바로 사의를 표명한 뒤 국방부장관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비상계엄을 건의하는 등의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대상이 되었고, 12월 9일 검찰 특수본에 자진출석 한 이후 12월 11일 새벽 동부 구치소에 구속 수감되어 현재 수사와 재판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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