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탁구계의 전설 유승민 IOC 위원이 접전 끝에 이기흥 현 회장을 누르고 신임 대한체육회장에 당선 되었습니다.
유승민 당선+이기흥 3연임 실패 / 대한체육회장 선거 결과
유승민 탁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이기흥 현 회장을 누르고 신임 대한체육회장에 당선 되었습니다.
유승민 IOC 위원은 1월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진행된 신임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인단 1,209명 중 417표(34.9%)를 획득하여 379표(31.3%)에 그친 이기흥 현 회장의 3연임을 저지하고 신임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당초 이기흥 현 회장의 3연임이 유력한것으로 점쳐진 가운데 유승민 신임 회장은 선거 기간 막판 적극적인 선거운동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어 냈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이기흥 회장이 경찰 수사등을 받는 등 사법리스크 등도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유승민 IOC 위원은 상급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오는 1월 28일 부터 2029년 1월 28일 까지 4년간 대한민국 체육계 수장으로서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기흥 회장의 3연임이 저지되면서 선거가 연기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도 정몽규 회장의 4연임 저지될 것인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승민 신임 회장 이력
유승민 신임 회장은 1982년 인천 출생으로, 어린나이 부터 국가대표 탁구 선수로 활약해왔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남자 탁구 단식에서 결승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이자 최강자로 평가받던 왕하오를 상대로 극적인 금메달을 따내면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은퇴 이후에는 삼성생명 탁구단 코치를 거쳐 IOC 대한민국 대표, IOC 위원, 대한탁구협회장, 올림픽 선수 단장등을 거치면서 스포츠 행정가 커리어를 쌓아올렸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선거에서 낙선이 점쳐지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선거운동으로 연거푸 당선 되면서 적극적인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기흥 회장의 여러논란 속에 치뤄진 이번 선거에서는 △지방체육회 및 종목단체 자립성 확보 △선수·지도자 연결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 활성화 등 6가지 공약을 내세워 이기흥 회장과의 차별화를 추구하면서, 현장 지도자들의 표심을 얻어 내면서 극적인 승리를 이루어 낸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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