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손준호 상호 합의 계약 해지

중국축구협회로 부터 영구제명 중징계를 받은 축구 선수 손준호와 소속팀 수원FC가 상호합의 하에 계약 해지를 발표하였습니다.

수원FC-손준호 계약 해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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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구단 SNS를 통해 손준호와 계약 해지를 발표하였습니다. 수원FC는 9월13일 오후 구단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게시물에서 손준호와 합의하에 계약해지를 하였음을 밝혔습니다. 손준호 영입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최순호 단장의 명의로 업로드 된 이번 게시물에서 수원FC 구단은 이번 중국축구협회의 조치와 관련하여 손준호 측과 논의한 끝에 양측이 합의하에 계약헤지 하기로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손준호는 K리그에서는 당분간 활동을 할 수 없게됨과 동시에 선수생활 유지에 심대한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수원FC 로서는 당장 내일(9월14일) 열릴 예정인 전북현대와의 K리그 경기 부터 손준호를 활용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팀 운영에 심대한 지장을 입게 되었습니다. 또한 라스(벨트비크 / 음주운전), 한승규(불법도박), 김승준(병역비리) 등 사법 리스크로 인해 시즌 도중 선수를 잃게되는 불명예를 또 한번 얻으면서 구단 명성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