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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 도시로 선정

by ys's news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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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서울시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룬 성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 신청 배경과 전략, 그리고 주민들의 반응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하계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전북은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지역으로, 올림픽을 통해 세계에 그 매력을 알리고자 합니다. 특히, 전주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올림픽 개최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과의 경쟁에서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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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서울과의 경쟁에서 승리했습니다.전북특별자치도는 2월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실시된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 투표에서 49표를 득표 11표에 그친 서울을 누르고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서울은 이미 많은 국제 대회를 유치한 경험이 있지만, 전북은 새로운 기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습니다. 서울시와의 경쟁에서 전북이 선택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지지 덕분입니다.

전북 올림픽

 

전북의 올림픽 유치 전략

전북은 올림픽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세웠습니다. 첫째, 지역 내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둘째,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여 경험을 쌓았습니다. 셋째,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올림픽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러한 전략들이 결실을 맺어 전북이 후보 도시로 선정된 것입니다.

전북 올림픽

여기에 전북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비수도권 연맹"의 전략이 잘 먹혀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전북은 이번 올림픽 유치 도전에 나서면서 광주와 전남, 충남, 충북, 대구 등 수도권 이외의 지역과 연합 전선을 형성하였습니다. 실제로 전북은  광주(양궁장·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와 충북 청주(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충남 홍성(충남 국제테니스장), 전남 고흥(남열해돋이해수욕장) 대구(대구육상스타디움) 등 각 지역의 다양한 체육 시설을 활용하여 하계올림픽을 치르겠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습니다.

향후 일정

다만 서울에서의 경쟁에서 승리한 전북이 곧바로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는 것은 아닙니다.전북은 향후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사와 IOC의 FHC(미래유치위원회) 사전심사를 통과해야 올림픽 유치 신청 가능하며 이후 2026년쯤 IOC 총회 투표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재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도시는 인도(아마다바드)와 카타르(도하), 인도네시아(누산타라), 튀르키예(이스탄불), 칠레(산티아고), 헝가리(부다페스트) 등 10여개 국가(도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종 경쟁에서 승리한 도시는 2028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2032 호주 브리즈번에 이어 2036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됩니다.

전북 올림픽

 

올림픽 유치의 경제적 효과

올림픽 유치는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전북은 올림픽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전북 올림픽

 

전북 주민들의 반응

전북 주민들은 이번 올림픽 유치 신청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올림픽 유치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열정이 이번 성과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향후 계획 및 기대와 유려

 

전북은 이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고, 지역 내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올림픽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입니다. 다만 지난 2023년 이른바 잼버리 파동때 보여준 부실한 운영으로 인해 우려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하계 올림픽을 유치 하려한다는 점에서도 비판의 시각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5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보이고 있는데 올림픽 유치와 향후 시설 관리를 위해 천문학적인 예산을 소모하는 것이 낭비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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