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협회가 비리 혐의가 있다는 이유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에게 영구 제명 이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에 놓인 손준호 측에서는 강력 반발에 나섰습니다.
중국 축구협회 손준호에 영구 출전 정지 중징계
중국 축구협회(CFA)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손준호(수원FC)에 영구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중국 축구협회는 9월10일 오후(한국시간) 승부 조작등 축구내부 비리에 연루된 축구인 64명의 징계내역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징계 내역에는 비(非) 국가공인수뢰죄 혐의로 구속 수감되었다가 국내로 복귀한 손준호에 대한 영구 제명 징계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중국 축구 협회는 이번 징계를 국제축구연맹 FIFA에 보고하여 전세게 축구계에 해당 징계가 내려질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FIFA측에서 중국 축구협회의 이번 징계안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손준호의 선수 생명은 사실상 끝이 나게 됩니다.
손준호 측 강력반발-> 기자회견 예고
이번 중국축구협회의 징계 발표에 대해 손준호 측에서는 즉각 강력 반발에 나섰습니다. 이미 구금사태에 대해 수차례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던 손준호측에서는 중국축구협회의 이번 징계 발표를 납득할수 없다는 입장 입니다. 손준호의 에이전시인 NEST 박대연 대표는 "손준호가 받았던 혐의에 대해서는 중국 법원등 사법 당국에서 모두 판단이 끝난 사안으로, 손준호는 중국리그에서 뛸 당시 어떠한 비리에도 연루 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향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관계를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소식을 전달 받은 손준호의 현재 소속팀 수원FC 역시 손준호의 입장을 존중하며, 손준호는 현재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하고 밠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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