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법인 회생 절차 개시

서울회생법원이 티몬과 위메프 두 법인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따라 두 회사의 모든 채권자들은 서울회생법원에서 결정한 변제안대로 채무액을 변제 받게 되었습니다.

티몬, 위매프 법인회생 절차 개시

서울회생법원이 사건 접수 44일만에 티몬과 위메프 두 회사의 법인회생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써 이른바 "티메프 사태"는 전적으로 서울회생법원의 결정에 따르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서울회생법원은 티몬과 위메프 두 회사에 대한 법인회생 절차를 개시하고 곧바로 해당 사실을 공고(인터넷 게시판등을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는 법적 행위) 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서울회생법원의 법인회생 개시 결정에 따라 티몬과 위메프의 모든 채권자들은 앞으로 법원에 각 채권들에 대한 정산금액과 앞으로 변제액을 송부받을 계좌번호등을 제출하게 될 예정입니다. 다수 채권자들이 엮여있는 이번 사건 특성상 두 회사의 법인회생 절차는 최소 1년이 넘는 장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법원에서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이번 사건의 특성등을 고려하여 대다수 채권자들에 대한 우편 송달을 법원 게시판 공고 절차등으로 단축 시행하기로 하면서 향후 진행 추이를 지켜봐야 되는 상황입니다.

인터파크 커머스, 해피머니 상품권 사건에도 영향

이번 서울회생법원의 법인회생 개시 결정은 티메프 사태로 인해 법인회생을 신청한 인터파크 커머스와 해피머니 아이엔씨의 법인회생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다수의 소상공인들의 이해관계가 엮여있어 국가 경제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티메프 사태와 유사한 성격을 지닌 두 회사의 법인회생 신청사건 또한 개시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