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가 9월 24일 오전 10시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현안 질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현안질의에 출석할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9월 24일 대한축구협회 현안질의 시간과 시청방법
국회 문체위는 9월 24일 오전 10시 대한축구협회을 대상으로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이번 국회의 현안질의 진행은 국회 방송 KTV채널과 국회 공식 유투브 채널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것이 일반적인 가운데, 이번 현안질의의 경우에 높은 국민적 관심도가 반영되어 각 공중파,종편,보도 TV 채널과 해당 방송사 공식 유투브 채널등에서도 생중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문체위는 이번 현안질의에서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부터 논란이 된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과 정몽규회장의 4연임 도전 여부, 축구종합센터 건설 관련 특혜대출 의혹등에 대해 전방위적인 질의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9월 24일 대한축구협회 현안질의 출석 예상 인물
언론 보도등에 따르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감독은 이번 현안질의에 직접 참석하여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 할 뜻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는 이들 이외에도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과 장미란 문체부2차관 과 함께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에 참여한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이임생 기술총괄 이사와 홍명보 감독 선임의 부당함을 폭로한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등을 참고인 정하고 이들에 대한 출석을 명하였습니다.
한편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이번 사안에 대해 올림픽 메달 리스트 출신인 임오경,진종오 의원과 문화 평론가 출신 강유정 의원등이 직접 출석하여 대한축구협회를 대상으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현안질의 이전에도 미리 제공받은 자료등을 SNS에 공개하면서 대한축구협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현안질의 불출석시 처벌 수위
이번 현안질의 처럼 국회 현안질의나 청문회 등에 참고인등으로 출석을 요청받고도 정당한 사유없이 불출석하는 경우에는 국회증언등에 관한 법률등에 의하여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실제로 처벌받는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출석을 요구받은 경우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음을 증명하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게 되면 불출석을 인정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 논란등에 대해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등이 직접 출석하여 정면돌파하기로 한 만큼 이번 현안질의에는 대부분의 참고인들이 모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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